요즘 인문학과 어원학에 관심이 있다보니 나름 재미있게 읽고 있다.
1. 짧은 기간동안 암기식 공부를 해야한다면 비추천한다. 뒤로가기를 누르도록. 이 책은 영어학습에 상당 수준 흥미와 자신감이 생긴 사람 + 취미로 읽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래야 냄비받침으로 전락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잠이 안 올 때 보거나 잠들기 전에 봤던 내용이 궁금할 때 10쪽 가량 읽고 있다.
2. 영어판(작은 편집본 책자)을 준다. 번역자가 어떤 의도로 의역했는지 알 수 있다.
3. 630여 쪽 두꺼운 책 분량을 자랑한다. 역자가 의역하며 애쓴 흔적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구체적인 번역작업으로 분량을 더 늘렸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께가 상당하니 구입한다면 꼭 분철하길 바란다.
4. 윌북 출판사 카페에서 듣기파일을 제공하는데 exercise만 제공한다. 재생시간 대부분이 단어보단 배경음악이 길다... 포털사이트 단어장 목록에 넣어두고 연속재생하는게 더 편리하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