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적이면서도 차가운것 같은 문장들이 있지만 그 속에 인간에 대한 ,떠도는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감성이 뭍어 있던 경우 없는 세계의 문장들
성장소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고보니, 우리의 할일은 정말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성장시키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어른들의 할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의 우리 미래는 너무 암울할 것 같다. 어찌보면 조금은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들여다 보는 소설이지만 모두가 꼭 읽어보면 좋은 소설로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