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거알아
#야나_글-그림
#노란상상
‘정서 문해력’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주고
내 마음을 잘 표현하는 능력을 ‘정서 문해력’이라고 하는데
<너 그거 알아?>는 이 정서 문해력에 관한 그림책이랍니다.
리리와 루루, 나나와 키키, 포포, 무무, 코코가 사는 섬마을 토닥별에
작은 배를 타고 떠나디던 주인공 토토가 도착해요.
따뜻하게 맞아주는 친구들 덕분에 토토는 토닥별에 머물러 살게 되는데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어요.
“너 그거 알아?”
이건 호기심 많은 토토가 친구들에게 다가가
잘난척하며 자기 말을 늘어놓기 시작할 때마다 하는 말이예요.
문제는 토토는 자신이 그렇다는 걸 전혀 모른다는 거죠.
토토처럼 친구들 앞에서 잘난 척, 아는 척하는 것은
오히려 자존감이 부족하고 불안감이 클 때 하는 행동이래요.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이렇게 외쳐 주세요.
“잠깐 기다려!”라고요.
그리고 친절하게 다음과 같이 말해 주세요.
“토토, 네 말만 하지 말고 우리 말도 좀 들어 줘.”
“너 혼자 생각에만 빠져 있으면 제대로 얘기를 나눌 수가 없잖아.”
“호기심 많은 건 좋지만 그러다 위험해질 수도 있어.”
“우리도 다 아는 걸 자꾸 아는 척하면 뭐라고 대답할지 모르겠어.”
토토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자기 얘기만 하지 않고 친구들 말에 더 귀 기울이기로 약속했어요.
친구들의 불편한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말해 준 토토는
토닥별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낼 것 같아요.
우리 토토가 정서 문해력이 쑥쑥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