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처럼 재테크와 관련된 기사가 이렇게 헤드라인을 차지한 적이 많았던가 싶은 요즘이다. 코스피가 오천을 돌파했다고 하더니 며칠 전에는 금과 은 그리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대폭락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신문과 SNS를 도배 중이다. 정부는 갑자기 부동산을 잡겠다고 연일 SNS를 통해 언급하고 있고 이 내용이 기사와 또 다른 SNS를 통해 바이럴 되고 있다. 그 와중에 퇴직연금의 기금화와 국민성장펀드와 같은 직장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뉴스도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한동안 파란색으로만 가득했던 일부 종목이 오랜만에 붉게 타올랐고 매도를 고민해야 할 정도로 수익률을 회복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기에 일단은 계속 가져가는 것으로 하고, 일부 떨어진 자산군은 추세를 보고 더 매수할 생각이다. 다만 지금은 워낙 장세가 심상치 않아 일단 지켜보는 것으로. 다른 분들도 많이 오른 듯한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일도 더 잘 되는 느낌이다. 확실히 무언가가 있어야 일도 관계도 좋아지는 법.
이번에 읽은 재테크 도서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재테크 마인드를 가르쳐 주는 <부의 설계도>라는 책이다. 평소 내가 생각했던 것과도 비슷했고 또 실제로 내가 실천했고 지금도 수행 중인 방법론을 담고 있는 책이라 더 공감하며 읽었던 책이다. 참고로 두께도 얇아 다른 분들도 쉽게 읽어볼 수 있겠다 싶다.
이런 책의 특성상 내용의 전부를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핵심만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먼저 완전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해야 한다는 것! 완벽보다는 완료를, 고민하기보다는 소액이라도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월급 통장 쪼개기, ISA 계좌를 활용한 투자, IRP 납입도 저자가 추천하는 재테크 방법들이다. 특히 연금저축이나 IRP 투자의 절세효과는 잘 읽어보도록 하자.
금, 달러, ETF도 소액으로 조금씩 투자하면 좋다고 한다. 특히 배당 ETF로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로 나도 소액으로 올해부터 투자하기 시작했고, 며칠 전 작지만 배당금이 계좌로 들어온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꾸준함, 좋은 습관, 쓰기 전에 저축이라는 간단하면서도 본질적인 해답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