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불변의 법칙
queen6890 2023/06/1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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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불변의 법칙
- 장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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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9
본 도서는 인디캣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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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란아이입니다.
지난주에 돈의 심리학 줌토크를 마치면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보니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하나같이 다 기다림이 제일 중요하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절대법칙이라! 세상에 절대법칙이 존재하긴 하는 걸까? 읽어보기 전에는 무슨 얘기가 담겨 있는지 몰라 절대법칙의 의미조차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궁금할 뿐이었어요.
"모든 투자는 각기 다른 상황이 있을 뿐이다"라고 생각하는 나. 각기 다른 상황에서도 늘 통하는 절대법칙이 있다면 진짜 도움이 되겠지?
하면서 시작해 봅니다.
1장 최대 주주가 바라보는 시장의 미래
부자에게는 단출하기 짝이 없는 베이글과 커피 한 잔 3만 원 조식 세트나 두 배 이상 비싸진 계란 한 판 가격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시장 불변의 법칙 - 장지웅
투자를 할 때 대부분 우리는 지나간 정보를 얻는다. 지금은 그나마 장기 투자를 위한 채널과 비디오 클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내가 처음 주식을 시작할 당시는 감조차 오지 않는 주식을 누군가의 권유에 의해 매수하곤 했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나는 돈을 들여서 주식을 배웠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일희일비했던 적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는다. 혹시라도 마음이 불편해질 것 같으면 앱을 없애고 한동안 잊어버린다. 기다림 외에는 맞는 방법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저자도 비슷한 조언을 하고 있다. 하지만 틈을 놓치지 말라는 깨알 같은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시장 분석가의 의견에만 귀를 기울이며 의사결정을 할 것이 아니라 마트에서의 가격 변화, 주유소에서 유가의 변화, 부동산 시세의 변화, 은행 대출금리의 변화 등 우리 주변을 직접 살펴보고 체감하는 변화가 실제 물가 척도를 정확하게 바라보는 분석이 될 것이다. 시장 불변의 법칙 -장지웅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시장 불변의 법칙"이란 말인가? 이제 여기서부터는 적지 않은 지식이 들어간다. 나에게는 생소한 단어들도 나오고,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도 나오지만 저자의 설명을 쭉 따라가다 보면 결국 하고자 하는 얘기를 다 흡수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 시총을 보면서 테슬라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자.
짧은 업력과 도요타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생산량에도 불과하고 테슬라에 돈이 몰리고 압도적인 1위 기업이 된 것은 테슬라가 눈앞에 꿈을 보여주는 성장주였기 때문이다.
전기차가 현실에 등장하게 된 또 하나의 쇼크이자 에너지 대전환의 신호탄이었다.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 사람들은 아이폰을 원하지 않았다.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선두주자는 최초라는 명예를 얻지만, 그를 위해 리스크라는 무게를 감내해야만 한다.
반면 후발주자는 새로운 개념이나 제품이 얼마나 잘 받아들여지는지 선두주자의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선두주자의 실수를 통한 교훈을 비용 없이 배울 수 있다. 2등은 1등을 보며 뛰면 되지만 1등의 눈앞에 펼쳐져 있는 건 길이 없는 정글이다.
시장 불변의 법칙 - 장지웅
시장 불변의 법칙
point 1. 후발주자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면 선두주자의 입지는 흔들리게 된다.
point 2. 후발주자의 이점이 작용하기 시작하면 후발주자의 점유율은 더 빨리 상승하게 된다.
point 3. 후발주자가 진입하면 선두주자에 대한 투자보다는 시장의 파이가 커졌을 때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거라 생각지 못했고, 팬데믹이 와서 3년을 암흑 속에서 살아야 하는지도 우리는 상상할 수 없었다. 투자에 있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단 하나, 과거에 일어난 일을 현재에 비추어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도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리스크를 안고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인내를 가져 보는 것. 결국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본심은 이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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