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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곰돌님의 서재
  • 요괴 아파트 4
  • 도미야스 요코
  • 14,850원 (10%↓820)
  • 2026-09-30
  • : 180

으스스한 폐교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


요괴 삼남매에게도 무서운 존재가 있다니?


요괴 삼남매는 폐교에 있는 수영장에서 신나게 술래잡기를 하다가 이상한 그림자를 발견한다. 외눈이의 모자까지 누군가에게 빼앗기자 범인을 찾아 폐교 안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해골을 만나는 등 기묘한 일들을 겪는다.


모자와 빗자루를 가져간 범인을 찾기 위해 놀이를 시작한 아이들. 그런데 숨바꼭질 도중 외눈이가 발견한 것은 모자를 쓰고 있는 낯선 남자아이였다. 요괴도 인간도 아닌 것 같은 데다 마음조차 읽히지 않는 아이. 대체 이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폐교에서 벌어지는 으스스한 사건과 수수께끼 같은 아이의 정체가 궁금해져 자연스럽게 다음 장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아이의 정체는 오랜 세월 학교를 지켜 온 수호신! 폐교가 된 학교를 떠나 새로운 학교의 수호신이 되면서 이야기는 또 다른 학교 괴담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건 요괴들의 반응이다. 인간에게는 무서울 것 없는 존재들일 것 같은 요괴들도 귀신은 무섭다니!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 부분에서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으스스한 분위기 속에서도 엉뚱한 재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이 이야기의 매력이다.


성인인 내가 읽기에도 한 시간 정도면 술술 읽힐 만큼 이야기의 흐름이 빠르고, 사건과 수수께끼가 이어져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읽기 좋을 것 같다.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너무 복잡하거나 긴 책은 부담스러운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다.


폐교에서 시작된 작은 소동이 새로운 학교의 괴담으로 이어지는 결말까지! 이번에는 어떤 기묘한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면 요괴 삼남매와 함께 공포의 학교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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