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뉴럴링크』는 단순한 AI 활용 안내서가 아니라, 뇌의 작동 원리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향을 동시에 보여주는 책이다.
챗GPT와 함께 집필되었다는 사실도 흥미로운데, 이 책 자체가 ‘뇌와 AI의 연결 가능성’을 상징하는 사례처럼 느껴졌다.
책에서는 사고의 흐름을
[ CPU적 사고 → GPU적 사고 → 양자적 사고 ] 로 설명한다.
논리적 사고에서 직관적 패턴 인식, 그리고 다차원적 창의성으로 확장되는 이 과정은 앞으로의 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암기 중심 교육을 넘어서, 직관·창의성·무의식적 통찰이 결합될 때 비로소 새로운 가치가 태어난다는 메시지가 깊게 남았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fMRI로 본 ‘미래 리더의 뇌’ 이야기였다.
ADHD라고 진단된 많은 아이들이 실은 집중력 자체는 정상이며, 과도한 부담과 경쟁 때문에 보상과 성취감 회로가 둔화된 상태라는 설명.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선행 학습이 아니라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저자의 말이 강하게 와 닿았다.
또한 아이의 잠재력을 찾는 질문 두 가지—
“돈을 위해 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돈과 상관없이 돕는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
이 질문은 단순한 심리 도구를 넘어, 아이 스스로 강점과 진짜 욕구를 찾아가게 하는 훌륭한 안내서처럼 느껴졌다.
AI 활용, 산업 변화, 해외 교육 사례 등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 AI 시대의 교육이 궁금한 학부모, 교사, 그리고 미래 세대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지 이 책은 생각보다 명확한 힌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