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을 열기 위해 준비 중이거나, 아니면 고민 중이시라면 꼭 읽어보길 바라는 책이다.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컴팩트하게 딱딱 필요한 정보들을 가득 채워놓았다. 쓸데없이 길고 늘어지지 않으면서, 적당히 필요한 양의 정보가 잔뜩 들어있다.
본인이 시행착오하면서 깨닫은 것들, 본인의 경험, 주변 사례 등등 실제로 공방을 운영하시는 분의 소중한 정보를 그대로 담아낸 책이다.
필요한 정보들의 나열 뿐만 아니라, 실제 본인의 경험과 시행착오가 녹아있는 정말 실질적이고 유용한 꿀팁도 중간중간 녹아있다.
생생하고 살아있고 실질적이어서 정말 도움이 된다.
처음엔 전혀 다른 전공과 일을 하던 사람이 어떻게 공방을 열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인생의 고민과 해결법을 나누어서 좋더라.
그리고 중간중간 미션을 준다. 직접 내 경우를 적용해서 써보게끔 과제를 내주니, 조금 더 액티브하게 내 경우를 넣어서 해보니, 더 제대로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막연하게 알고는 있었지만 정보가 산개 되어 딱딱 정리도 안되고 잘 생각이 안 나던 것도 이렇게 잘 정리해주시니 머리 속에서 정리가 잘 되었고, 공방을 창업하고 운영하는데에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정보들을 전부 정리해주니 이런 꿀 같은 것이 또 없다.
거의 이 책 한 권에 공방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는 다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세세한 부분은 좀 더 알아서 찾아보면 된다.
일단 한번 정리해주고 잡아주는데에 큰 의의가 있고,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 것도 크다.
무엇보다 실제로 직접 현재 공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생생한 정보를 알려주니 아주 유용하다.
공방을 고민하고 있거나, 지금 준비 중이라면 꼭 추천하는 책이다.
주변에 그러한 지인이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해주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