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하면서 인스타그램, 퇴근하면서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오늘 누구는 맛있는 음식을 먹었고,
누구는 이쁜 옷을 샀고, 누구는 여행을 갔다 왔네...
그러면서 출 퇴근하면서 읽고 있는 나와 비교하게되고....
카톡에는 안 읽은 글은 계속 쌓여있는데 막상 보면 다 의미없는 글들.... 이게 요즘 나의 일상 모습이다.
그런데 이런 문구를 보게 되었다.
인간관계, SNS, 일, 연애 등 너무 많은 연결로 지친 당신을 위한 특급 처방이라고 적혀있는 글
그러면서 정말 소중한 것과 이어지기 위한 47가지 방법이라고 알려주는데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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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항상 생각하고 있던 문구들이 보이는데..
SNS를 처음 시작하면 누군가와 이어져 있다는 것에 마냥 즐거울 지 모른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지거나 누군가와의 연결이 성가시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그것은 당신의 마음이 보내는 경고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변화를 고민할 때가 왔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그럴 때는 가장 먼저 당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자. 그리고 SNS와의 적정 거리와 사용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_ p.29
이거다
2022년이 끝나가는 시점에
나를 뒤돌아 봤더니 올 한 해도 너무 많은 SNS와 인간관계 그리고 일에 치여 너무 지쳐있었던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는데
그건 바로 나와 내 친구들이였다.
진짜 소중한 친구들은 잘 안 챙기고, 다른 온라인 모임을 더 챙기고 있던 나의 모습을 뒤돌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라도 알게 되서 너무 다행이다.
오늘은 친구에게 연락해보려고 한다. 새해가 되기 전에 얼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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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속 세계는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 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