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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공 붐은 온다
  • [전자책] [세트] [BL] 중력 (총6권/완결)
  • 쏘날개
  • 17,000원 (850)
  • 2019-01-14
  • : 1,433
차학윤, 나의 중력, 나의 태양, 이 문구 보고 망설임 없이 사서 읽었는데 ^-ㅜ

일단 많은 분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전 작가님의 전작인 치치를 재밌게 읽었는데, 중력은 치치와 정반대인 암울하고 우울한 진행에도 불구하고 필력은 더 업그레이드 되어 멱살 잡혀 질질 끌려가는 느낌입니다.

저는 딱 거기까지였어요.

아마 제 비주류 취향 때문인 것 같은데, 타 사이트에서 리뷰 읽다 열받아서 여기다 몇 마디 적자면 전 수가 하나도 ! 안 ! 불쌍했습니다.

다들 공이 너무하다, 수한테 잘해줘라 하는데 엥 ? 리뷰 보고 있자니 저만 다른 책 읽은 기분이네요. 상식적으로 저같아도 수한테 잘해줄 수 없을 것 같은데 또 나만 그런가보죠 ㅠ

왜 다들 공에게 인내와 헌신을 요구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 차학윤은 충분히 과분한 벤츠라고요 ! ㅠ 여기서 더 잘해주면 내 배가 아플 것 같다고 ! ㅠ ㅠ

학윤이 얘가 또 착해 빠져서 외전에서 수한테 면죄부 주려고 하는데 아이고 이렇게 착해서 세상을 어떻게 살어 어떻게

읽는 내내 공이 아까워서 울었어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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