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시리즈는 처음 접하는데 진도표가 있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책에 있는 진도표대로 따라가니 계획이 밀리거나 하는 일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의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그림 덕분에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개념이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다.
중요한 내용엔 하이라이트가 되어있고,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은 사전적 의미를 찾아서 설명해 준다.
다 읽고 나서 목차를 보면 목차의 각각 제목들도 정말 친절하다.
예제 코드가 자바라고 생각해서 겁먹을 수 있는데,
System.out.println("안녕!"); 과 같은 원래의 자바 명령어를 쓰지 않고,
코딩별.출력("안녕"); 이라고 코딩별 실습 속 명령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덕분에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궁금한 점은 엘리스 사이트에서도 물어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궁금증에 답변을 달아 줄 수도 있다.
무료 동영상 강의도 있는데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볼 일이 없었다. 책으로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 책을 통해 Do it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앞으로도 관련된 다른 책들도 읽어볼 예정이고,
컴퓨터 시스템 구조, 운영체제, 네트워크와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책들도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