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벌새의 알라딘 둥지
  • 결혼·여름
  • 알베르 카뮈
  • 17,820원 (10%990)
  • 2023-08-04
  • : 30,495

내가 결코 이해 할 수 없는 단어들이 있는데 가령 죄란 단어가 그렇다. 그럼에도 나는 그 사람들이 삶을 거스르는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것을 알 것 같다. 왜냐하면 삶을 거스르는 죄라는 건, 아마도 삶에 몹시 절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다른 삶을 바라고 현생의 준엄한 위대함을 회피하는것일 테니 말이다. 그 사람들은 속임수를 쓰지 않았다.-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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