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문제가 심각한 책입니다.
참고문헌에 여러 논문들을 달아놨지만 사실은 다른 책을 거의 그대로 베낀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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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arol Drweck, <The Role of Expectations and Attributions in the Alleviation of Learned Helplessness>, Journal oj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1975
-> 이것은 <그릿>을 베꼈습니다. 저자 이름도 잘못 옮겨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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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oy F. Baumeiste, et al., <Bad Is Stronger Than Good>, Review of General Psychology, 2001
-> 이것은 <스위치>를 베낀 것입니다. 저자 이름이 또 틀렸습니다. 과연 논문을 직접 읽어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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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F. Autin, et al., <Improving Working Memory Efficiency by Reframing Metacognitive Interpretation of Task Difficulty>,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2012
-> 이것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베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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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Justin Kruger, et al., <Unskilled and Unaware of it>,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1999
-> 이것은 <보이지 않는 고릴라>를 베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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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이런 식으로 다른 책을 베끼면서도 논문을 참고한 것처럼 출처를 허위로 표시했는데, 표절은 둘째치고 본문의 수준에서 원작들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