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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해의 서재
  • 팔리는 경험을 만드는 디자인
  • 로버트 로스만.매튜 듀어든
  • 23,400원 (10%1,300)
  • 2021-06-18
  • : 484





어떤 분야가 되었건 

자신이 하는 일에 다른 사람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면

 보람도 되고 그 일을 꾸준히 할 동기도 될 것 같다 


사업이나 기업 활동에 있어서 그런 호응은 

소비자들의 호평이나 구매율이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사람들로부터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구매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유엑스리뷰 에서 나온

<팔리는 경험을 만드는 디자인> 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 제목만 보면  왠지 

'(제품이) 팔리는 경험' 을 할 수 있는 디자인 이라는 말 같았는데


부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품 디자인이 아닌, 

고객이 직접 체험할 경험 을 디자인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팔리는 경험을 만드는 디자인> 은 


1부. 경험의 세계

2부. 팔리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도구들

3부. 훌륭한 경험을 창조하는 법


이렇게 각 3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3부 로 이루어져 있는데


경험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하면 훌륭한 경험을 만들 수 있는지 하나하나 알려준다



익숙하지 않은 나같은 사람은

'경험 디자인' 이 뭔지 생소할 수 있는데


이 책에 나온 정의에 의하면

고객이 의도적으로 참여하도록 끌어들이고,


참여자의 의지에 따라 관여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서비스와는 차별점을 갖는 경험 에 대한 요소를 의도적으로 조율해서


​ 참여자와 함께 상호작용을 만들고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이를 통해 디자이너는 물론

참여자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변혁적인 경험을 디자인 하기 위해

경험 요소 와 디자인 씽킹 프레임워크 를 포함해

여러가지를 제시하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는 한데,


내가 마케팅이나 

고객 행동에 관련한 일을 해본 적이 없어서그런지


내 입장에서는 

방법이 아주 자세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실무에서 고객 경험에 관한 업무를 

직접 맡아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정리도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해보기도 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수동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로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시기에 고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의미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지


<팔리는 경험을 만드는 디자인> 을 통해

한 번쯤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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