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나에게 '브랜드' 라던지 '마케팅' 은 생소한 분야이다
브랜딩은 어떻게 하는건지
마찬가지로 마케팅도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알고싶은 마음에
올해부터 이런저런 책들을 읽어보고 있는데
그러던 차에 밥북 에서 나온
<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 을 읽어보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 교수 및
대한민국 브랜드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세현 경영학 박사의 저서로
보통 이런 분야의 책들은
경영학의 여러 이론들로 내용이 딱딱하기 쉬운 반면,
<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 은
소설의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만드는 순서와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챕터마다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짤막한 이야기들을 통해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1 부터 10까지 간접체험할 수 있는데
이야기의 바로 뒤에는
'브랜드' 라는게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다양한 설명과
평소에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직접 써보기도 했던
여러 브랜드들의 이야기까지
깨알같이 수록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있었다
브랜드에 관한 전문적인 이야기만 나오면
읽기 힘들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소설 형식의 스토리텔링이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쉬엄쉬엄 읽으면서도
브랜드 마케팅 에 대해
알음알음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