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1
미스트랄님의 시름 잊은 책 나들이
  • 무민과 위대한 수영
  • 토베 얀손 글.그림
  • 8,100원 (10%450)
  • 2011-09-26
  • : 297

"도전의 가치와 소중한 우정을 동시에 일깨워 주는 주옥 같은 책.

짧은 애니메이션처럼 읽어 줄 수 있어서 좋은, 
보석같이 멋진 책이다!"


제법 많은 캐릭터가 나오지만 인물마다 성격이 뚜렷하여, 
흥미로운 구연이 가능한 작품이다. 

물을 무서워하는 수르쿠는 가느다랗고 힘 없는 목소리로, 용기를 북돋워주는 무민은 주인공의 목소리로(엄마가 가장 자신 있는 목소리), 성격이 괄괄하고 직선적인 꼬마 미이는 약간 새되고 못된 목소리로 연기할 수 있다. 좀 있으면 냄새나고 못된 스팅키가 나오는데, 이 녀석은 탁한 음색의 나쁜 목소리로, 경찰서장님은 굵고 나이 든 목소리처럼 연기하면 딱이다.

수르쿠가 아무래도 수영을 못하겠다고 고개를 저으며 말하자, 무민이 멋진 말로 위로해 주는 장면은 감동이 느껴질 정도이다(밑줄긋기 참조).

누구나 꿈을 꿀 수 있어. 꿈은 어떻게든 이루어져.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