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커피만 마셔대다 끝났다면
빨간것 2024/07/22 13:20
빨간것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에이미 샤
- 17,820원 (10%↓
990) - 2024-07-10
: 5,839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건강 서적.
이런 종류의 책은 그다지 읽지 않는데,
제목이 워낙 매력적으로 뽑힌 탓에, "맞아. 나는 왜 맨날 피곤할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의 강점은 피로한 "여성"에게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도 여성이고, 건강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여성의 사례가 대부분이다. 여성은 호르몬 문제에 더 민감하고 단식이나 채식, 운동을 할 때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 이 책에서는 각 단락마다 여성이 더 주의할 점을 빠뜨리지 않아 유용하다. 갑상선 문제 때문에 피로를 자주 호소했던 주변 지인에게 보여줬더라면 좋았겠다 싶다.
건강과 관련해서는
'뭘 먹어라', '무슨 운동해라',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고 말들이 많다. 그러면서 원인으로는 고작,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다.' 이런 식의 결말을 맞이하는 경우가 맞아 참 불만스러웠는데, 지엽적인 팁들의 나열에 그치는 게 아니라 '호르몬', '장 건강', '염증'이라는 관점에서 나의 몸의 조화가 깨지는 원인을 잘 짚어줘서 좋았다.
해결책도 명확한 편인데, '식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처음에는 '뭐 또 먹는 거야...?' 싶다. TV 프로그램에서 온갖 성분을 권유해 와 피곤한 탓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권하는 영양 섭취는 온갖 건강 식품은 아니고, 자연식으로 구성한 식단이라 한결 마음이 놓인다. 다만, 채식 식단이라 그게 개인적으로는 시도할 생각이 안 든다...
다른 강점으로는 2주 단식 플랜과 장기 플랜을 자세히 써 놓았으며, 식단도 제시하고 있다는 점.
마무리하며 다시 강조하자면, 이유 모를 컨디션 난조를 자주 겪는 여성이라면 이 책을 읽어볼 만하다. 또, 평소 채식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읽어볼 만할 듯하다.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