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데는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근데 화이자는 그걸 9개월 안에 개발, 승인, 유통... 모든 단계를 거쳐 완성시켰다.
사실 이 대목에서 잠시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이내 책을 통해 그 과정을 깊이 엿볼수록 그들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고, 또 어떤 난관을 거쳐야했는지 알 수 있었다.
FDA 백신 승인 조건은 50퍼센트 이상이다.
그러나 화이자는 평균 기준보다 높은 60퍼센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연구를 설계하고 진행했다.
더 엄격하게 기준을 세웠고, 그 결과 화이자 백신이 탄생한 것이다.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러나 인류는 늘 전염병과 함께 해왔고,
언제나 그랬듯이 늘 극복했다.
화이자 역시 이를 간절히 희망했던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