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이클립스 #세계척학전집 #사랑은오해다 #모티브
1.
세계척학전집은 단순하게 연애를 잘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고전, 철학, 현대 심리학 등이 묶여 사랑이라는 하나의 시스템을 해부한다. 읽는 내내 저자의 지식에 감탄하였다. 한 사이트에서 연애 컨설턴트로도 활동하면서 사랑에 대한 왠만한 지식은 알고 있었다고 자만했으나, 새로운 학자의 이론도 많이 다뤄져 있다.
2.
이 책의 장점은 사랑을 하나의 이론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패턴의 하나의 매커니즘을 접근하며, 진화생물학, 애착이론, 부부치료 등의 다양한 관점으로 바로보게 된다. 교육학에서도(특히 진로) 관계 역량을 주로 따지는데, 이 책이 또 다른 관점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 상담의 주된 고민 중 하나가 이성 문제인 만큼 왜 라는 의문을 해소해줄 것이다.
3.
다만, 공감이 담겨있는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싶은 분들에게 더 적합할 것이다. 이러한 감정은 이러한 이론에 의해 이렇게 설명할 수 있어 라는 접근 방식이기에 내 사례 속의 마음에 대한 토닥임보다는 T(사고)형 답변을 제시해준다.
4.
이 책을 읽다보면, 누구나가 한 번쯤은 경험했을 관계와 사랑을 둘러싼 실패에 대한 자책을 줄여줄 것이다. 또한, 반복되는 패턴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짐을 느낄 것이다. 청년기의 정체감, 관계 형성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책의 표지에 담긴 한 가지 질문인 "매번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왜 상처받는 방식은 항상 똑같을까요"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5.
세계척학전집은 낭만적인 사랑보다는 상처의 구조를 해석한 책이다. 내용마다 담긴 INSIGHT도 내용 정리에 도움이 되고, 막자비에 다룬 추천 서적과 난이도도 책을 처음 접할 분에게 하나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교육, 상담 현장에서 정서적 지지와 실천 전략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면 더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생각나는 구절
완벽한 사랑이 없다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 사랑은 완전해지기 시작한다.
★질문 한 가지
내(또는 내가 돕는 학생들)의 관계에서 반복되는 패턴 하나를 떠올려 본다면, 그 패턴 뒤에는 어떤 ‘오해’(나에 대한, 타인에 대한, 사랑에 대한)가 자리하고 있다고 느끼는가?
★독서 기간
2026. 04. 18. ~ 2026. 04. 2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한줄 요약, 소감
과학, 공학, 의학, 환경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그들을 돕는 교사와 진로전문가에게, “과학과 진로를 연결하는 사고 틀”을 제공해 주는 통합 과학 교양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