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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돌이님의 서재
  • 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이종훈
  • 19,800원 (10%1,100)
  • 2026-04-24
  • : 2,140



#일은어떻게만들어지는가 #지베르니 #이종훈 #사회학 #노동학 #커리어로드맵 #일의구조 #노동경제 #커리어전략지침서 #왜열심히해도불안한가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

개인적으로 책을 펼치기 전부터 기대되었던 책이다. 노동경제학을 전공하며, 일의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연구한 생각의 결과물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자기계발서, 취업 가이드보다는 저자가 말하듯 노동시장 사고의 지도에 가깝다.

책은 질문으로 시작된다. 모든 목차 속에 질문이 담겨 있어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도 좋을 듯 하다. 어떻게 하면 취직할 수 있을까?, AI 시대 일자리 지도 변화와 나의 선택은?, 직장을 옮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내 연봉은 무엇으로, 어떻게 정해지나?, 워라벨은 가능한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일하게 될까?, 나는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가?

2.

일은 개인의 적성, 노력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일과 직업을 노동시장 구조, 임금 체계, 기업 전략이라는 틀에서 바라보게 한다. 개인의 잠재능력이 환경에서 발휘할 기회를 최대화한다는 관점에서 이 책은 사회와 환경이 어떠한 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한 예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담겨있다. 어쨌든 이 책에서는 자기 이해, 역량, 스펙 관리에 치우친 진로서로, 판 전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함을 알려준다.

3.

책의 부제로 코넬대 노동경제학 박사의 커리어 로드맵 명강의라는 부분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차라리 백문 백답 같은 형식의 부제가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노동시장 구조, 경제 논리에 맞춰져 있어서, 사회 경험이 있는 독자에게 적합해 보인다. 구조를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있으나, 개별 진로 발달 단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경험하고 탐색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4.

전체적으로 진로교육에서 다소 부족했던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힐 수 있는 책임은 분명하다. 좋은 직장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은 박사학위를 딴 시점에서부터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이다. 일이 어떤 구조 위에 놓여있는가라는 질문을 AI 시대에 포괄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의 화제거리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책 중 하나인 듯 하다.

5.

책을 읽고 이제는 고민이 저자의 생각대로 조금은 달라졌다. 열심히 해야 한다, 많이 참아야 한다는 말보다 왜 이런 선택지가 남겨졌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왜 이리 불안한가라는 청년들의 불안을 한 개인의 능력주의로 진단하기 전에 구조적인 고나점과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전략을 고민하게 한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요즘 내가 떠올리는 질문 중, 그 질문 뒤 어떤 두려움과 소망이 숨어있을까.

★독서 기간

2026. 04. 10. ~ 2026. 04. 19.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신종원 의 #꿈을찾는진로상담소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한줄 요약, 소감

정답보다는 현재의 고민을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질의응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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