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입시전략서 #대치합격인사이트 #공부로드맵 #입시의답합격초중고공부로드맵
1.
앨빈 토플러는 미래는 정보를 가진 자의 것이 된다고 하였다. 입시에서 부모의 정보력을 자주 말한다. 특히 2028학년도에는 고교학점제의 도입, 내신 5등급제 등의 많은 변화가 생긴다. 저자인 오재성은 입시의 중심지라는 대치동에서 활약한 전문가이다. 이 책은 단순한 공부법, 학습법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자녀의 성장 단계별로 학습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각 시기별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주는 ‘교육 로드맵’에 가깝다.
2.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시기별 학습 포인트’를 명확하게 구분한 점이다. 초등 시기에는 학습 습관과 자기주도성, 중등 시기에는 사고력과 개념 체계 확립, 고등 시기에는 실전형 전략 수립과 자기 관리로 단계적으로 초점을 이동시킨다. 단순히 공부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언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정리해주는 구조다.
3.
다만 일부 내용은 수도권 중심의 입시 사례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별 교육 환경 차이를 고려한 보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입시를 장기적 성장의 과정으로 재해석한 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입시라는 단기 목표를 넘어서, 학습과 성장의 전 생애적 관점을 제시한다. 공부를 ‘성과’가 아닌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
4.
또한 부모와 학생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다. 부모에게는 자녀 지도 시기의 방향성을, 학생에게는 스스로 진로·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실질적 지침을 준다. 예를 들어, ‘입시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과목 선택’이나 ‘목표 대학을 역추적하는 로드맵 설정법’ 등은 실제 입시 준비 과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이다.
5.
이 책의 다른 강점은 각 영역의 교사들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논술 공부법이 담겼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한때 학습법 책을 구상하여 각 현장의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모았지만, 결국 실패했다. 다시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책을 쓰고 싶다는 결의를 잊지 말아야겠다. 시간이 지나도 본질을 일러줄 수 있는 입시와 학습 책이 다음 목표가 되었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독서 기간
2025. 11. 15. ~ 11. 2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신종원 의 #꿈을찾는진로상담소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