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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손님의 서재
  •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토론 수업
  • 그림책사랑교사모임
  • 16,200원 (10%900)
  • 2021-06-10
  • : 905

1. 책에 나오는 10명의 그림책 작가 중 내가 직접 만난 본 작가는? 7명

  그것도 최근에 코로나로 줌 강의가 많이 생겨서 화면으로 만나본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게라도 만나 본 작가들의 작품 이야기는 세상에 대해 작가가 어떤 질문을 가지고 어떤 눈으로 보고 책을 만드는지 이해를 높게 되에 책에 대하는 자세를 깊게 한다.


특정한 날 1~2시간 만날 수 밖에 없었던  작가들과의 만남을 언제든 내가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10권의 책을 통해 각 작가들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깊게 만날 수 있게 각 챕터 앞부분을 구성하고 있어 좋았다. 또 각 책들을 통해 작가들의 고민과 질문을 상세히 알게 해주었다. 언제든 다시 펴서 작가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겠다.


2. 내가 먼저 읽어본 그림책은? 9권, <산타 할머니>진수경 작가는 책도, 작가도 이번에 처음 만나본 것이었고 다른 책들은 모두 실물로 만나본 책들이다. 

또 아이들과는 함께 읽어 본 책은 4권이었다.  그림책 한 권을 1~2시간 읽고 활동하고 짧은 수업만 많이 해봤었는데....같은 책도 아이들과  그림책 한권으로 국어 1단원 정도(10차시?)의 수업 구성이 가능함이 책 곳곳에서 읽혀져서 신기했다. 

그림책 한권으로도 한학기 한권 읽기 독서단원 수업도 가능하겠다.  


- 아이들의 책을 처음 만나게 될 때 책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는 방법

-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 자기만의 질문을 갖고 적어내가는 과정

(학생들이 그림책으로 다양한 자기 질문을 갖게 만드는 부분이 나는 참 좋았다.)

- 친구들과 책을 만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토론 방식 

(책마다 토론의 방식도 다 다르게 제시되어 토론 기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한번씩 실천해보기 좋겠다.)

- 토론 한 것을 다시금 토론 방식이나 그림책의 주제에 맞추어 토론 후 활동


그림책 한 권을 활용하여 독서 전- 중- 후 활동 과정이 꼼꼼하게 제시되어 있다.


각각의 활동들의 교사의 발문과 아이들이 이야기 나눔, 또 책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찾아가는 과정이 상세히 제시되어 있어 각자의 교실에서 토론수업을 이끌어 갈 때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아직 우리반 아이들과 만나보지 못한 6권의 책들!!

이번에는 좀 더 깊이있게 만나보고픈 의욕이 뿜뿜 쏟아오르게 하는 책이었다.


좋았어~~~!!

2학기에는 독서토론 수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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