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옥수수/케이틀린 셰털리/풀빛/위협적인 GMO의 피해를 입은 ~
알게 모르게 우리가 먹는 먹거리들 속에는 GMO가 섞어있는데요. 좋은 음식만 먹고 싶고 맛있는 먹거리만 먹고 싶지만 GMO가 든 먹거리는 지금 우리 곁에 가까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년에 섭취하는 식품 중에서 40킬로그램 정도를 섭취한다는 GMO. GMO사료로 키운 가축의 고기를 먹고 있다는 사람들조차 GMO를 모르고 있는데요.
GMO는 안전한가요? GMO는 해롭지 않은가요?
저자 자신이 4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고생하면서 여러 병원을 전전했고, 알레르기 면역학 전문가인 패리스 맨스먼 박사를 만나면서 GMO 옥수수를 섭취한 결과라는 통고를 받았다는데요. 자신의 면역 시스템 이상 반응뿐 이니라 첫아들 마이든 역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 발작이 GMO 옥수수를 먹은 결과임을 통고 받으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야 했습니다. 자신의 관절 전체의 통증이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마치 아흔 살 노파가 된 심정이었다는데요. 한살이던 아이가 유아 호흡 정지 증후군으로 고생할 때, 엄마의 마음은 찢어지는 듯 했을 겁니다. 그런 연후에 몇 달 만에 식재료의 85%를 바꿀 수 있었다는 데요. 음식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면서 유가농 재료나 지역 생산물을 찾아서 천천히 먹고 음미하면서 먹으면서 증세가 나아졌답니다.
저자 자신과 첫아들 마이든은 GMO 옥수수를 먹지 않은 뒤로 본인과 아들의 증세가 현저히 나았다는데요. 이후로 GMO 옥수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책을 쓰기 위해 무려 5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며 취재를 시작합니다. 네브라스카 전역의 GMO옥수수 농장을 훑고 , GMO 작물을 수확하는 농부를 취재하고, GMO와 관련된 전문가를 만나 GMO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이 책은 한 칼럼니스트이자 주부의 파란만장한 온전한 식재료 찾기의 결과물이랍니다.
우리가 먹을 수밖에 없는 GMO 옥수수의 직, 간접 피해가 내 몸 안에 있지 않을까요. 닭과 오리를 좋아하기에 그들이 먹는 사료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GMO는 안전한가요? GMO는 해롭지 않은가요?
이에 대해 저자인 케이틀린 셰털리는 GMO의 실태를 낱낱이 고발합니다. 그리고 호소합니다. 바른 먹거리를 빨리 찾으라고요. 내 몸이 GMO 옥수수로 피해를 입기 전에 건강한 먹거리를 찾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열고 느긋이 주변을 바라보아야 GMO 옥수수의 실태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옥수수를 좋아한 주부이자 칼럼니스트의 GMO 옥수수 배척기를 읽으며 GMO 먹거리는 우리 곁에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트에 가면 GMO 옥수수가 든 제품이 있는지부터 살펴봐야겠어요. 성분 표시중에서 GMO 옥수수 인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모든 식재료에서 옥수수 성분을 빼고 싶네요.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