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서 읽는 숲문해력
담은 2026/09/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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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문해력 : 숲에서 세상을 읽다
- 남효창
- 17,100원 (10%↓
950) - 2026-11-01
: 4,715
생각도 못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것도 숲에서의 일정이 시작되기 전날이었다
차가 망가진 모양을 보고 다들 그만하기 천만 다행이라 했다
2주일째 입원해 있으며, 숲문해력을 읽으며 가장 슬픈건 지금의 숲을 볼 수 없는 것이다
당장 가고 싶게 만드는 문장들의 연속이다
한번 후루룩 읽어지는게 아니라 자꾸만 생각하게 한다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생각하게 하고 어린시절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오르게 하니 눈물도 난다
하지만 마치 숲에서 숲을 읽어주는 듯한 남박사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아 위로를 받는다
아들이 졸업한지 20년도 더 지난 고등학교때 담임 선생님께 선물로 보내며 그 학교의 학생들과도 이야기 나누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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