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목요일 속초 온정 초등학교에서 "2회 작가가 찾아가는 교실"이 열렸습니다.
이 학교의 4,5,6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온정 초등학교는 설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아담하고 예쁜 학교였습니다.
"6학년 소쩍새" 교실. 이 교실에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교실 문을 들어서자 마자, "2회 작가가 찾아가는 교실-온정초등학교 편"을 마련하신 지영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번 강의의 취지를 설명하셨고,
1시 30분경, <한국사 편지>의 저자 박은봉 선생님이 마이크를 들자마자 수업이 시작되었지요.
박샘의 강의, 질의응답이 끝나고 저자 사인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길게 줄을 선 가운데,
선생님이 한 명 한 명 차례차례 사인을 해주었습니다.
이름을 잘못 표기할 것을 우려해, 책과함께 대표 류종필 사장님이 학생들의 이름을 미리 받아 적었습니다.
사인회가 끝나고 마지막 공식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알라딘에서 준비한 100권의 책을 지영진 선생님께 증정했습니다.
다음번 작가가 찾아가는 교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