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가 존재하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마음 구조들 중 하나가동일화이다. ‘동일화identification‘라는 단어는 ‘같다‘는 의미의 라틴어 ‘이뎀idem‘과 ‘만들다‘는 뜻의 ‘파케레facere‘에서 유래했다.
따라서 내가 어떤 것과 자신을 동일시하면, 나는 그것을 ‘같게 만드는‘ 것이 된다. 무엇과 같게 만드는가? 바로 ‘나‘와 같게 만드는것이다. 나는 그것에게 나의 자아의식을 부여하고, 따라서 그것은나의 ‘정체성‘의 일부가 된다. 가장 기본적인 차원에서 정체성의대상은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