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가 임용고시를 위해 절실하게 시간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미니멀라이프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거창한 미니멀라이프나 이미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이라면, 식상해할 수 있거나 크게 특별한 정보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평범해보이는 미니멀라이프의 책에서 주의깊게 보아야할 것이 있다.
1년전까지 평범했던 저자인 그녀가, 2시간 이른 새벽기상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거부하고 30분 독서를 비타30이라고 정하며, 새로운 루틴을 습관화하여 꾸준히 실행하여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은 작가, 강의, 인플루언서, 1인대표까지 할수 있었다. 그녀의 일도 하고 육아도 소홀히 하지 않는 그 시작의 중심은 미니멀라이프였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녀의 가치관은 평범해보이지만, 내가 나를 도와야하고 내가 내 시간을 만들수 있는 주인공으로 살아갈때 그 변화는 시작될것이다.
동기부여 자극책으로 괜찮은 듯 하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살림노하우라 평범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저자의 평범해 보이는 내공이 어찌보면 가장 기본중에 중요한 태도의 덕목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