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구성이 마음에 들어요

• 창의 자라기 4세
• 노벨과개미 편집부
• 2010-03-12

<창의자라기>를 만난 것은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노벨과 개미에서 만든 <창의자라기 4세> 꼼꼼히 잘 만들어진 교재 같아요.

30개월된 우리 아이는 스티커북을 좋아해서 동물, 탈것 등 여러 종류의 스티커북을 가지고 있답니다.

스티커북들은 스티커만 붙이면 끝나는데 <창의자라기>는 스티커뿐만 아니라, 그리기, 다른 그림 찾기, 자른 모습 찾기, 숫자 세기,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색칠 하기, 짝 찾기, 꾸미기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다루었어요.

딸아이가 재미있어 하여 1~2일만에 다 끝냈어요.

특히, 책 뒷편의 특별부록에서는 만들기가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피에로, 개구리, 토끼, 시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단한 만들거리인데,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제법 가위질을 하더라고요.

시중에 스티커북도 있고 만들기북도 있는데 <창의자라기>는 두가지 다 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네요.

뒷편에 보니 <자라기 시리즈>가 소개되어 있는데 <한글 자라기>, <수학 자라기>, <한자 자라기> 등 모두를 다 해보고 싶어요.

이런 교재들로 집에서도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행본이라 부담도 없고, 탄탄한 구성이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