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테라피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아트테라피 공부를 하고 있기도 하고, 춤테라피나 칼라미러 등
사람의 마음을 이완시키고 좀더 본질적인 나다움으로 이끌게 만드는 것이라면
모두 테라피로 불러도 좋지 않을까?
저자는 오감테라피라는 제목으로 다섯가지 테라피를 제시한다.
컬러테라피, 명상테라피, 푸드테라피, 향기테라피, 뮤직테라피.
테라피를 총망라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한번에 다양한 테라피를 알아보고, 스스로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한약국을 운영하는 저자의
오랜시간동안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체로 읽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한의학의 음양오행, 사상체질 등을 밑바당으로
개개인에게 또는 증상에 맞는 테라피를 제시하고 있어서
더 믿을 수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에게 맞는 것이 자신에게도 똑같이 맞다고 할 순 없다.
때문에 뮤직테라피에서도 저자는 개인의 감정상태와 성격,
혹은 장기별로 그 사람에게 적합한 악기를 시도해볼 것을 제안해주고 있다.
평소 자신에게 귀기울여보고 싶었던 사람,
건강과 웰빙, 채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
자신에게 맞는 이완과 휴식을 찾길 원하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제시하는 테라피를 함께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