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샴푸나 세제를 비누로 바꾸고, 플라스틱 칫솔도 대나무칫솔로 바꾸고,
포장용기도 사용해보고, 생수사용을 자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불편했으니까요.
약간 마음이 흐트러지려고 할 때 옥이샘의 #지구보다우리가걱정이야
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옥이샘의 책을 보면서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건
귀여운 그림은 물론이고, 유머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글들이었습니다.
중요한 내용들을 만화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후에
그와 관련된 설명을 다음 페이지에 넣어주셨더군요.
이미 옥이샘의 만화를 접한 7살 아들도 책을 읽어달라고 할 정도로
그리 어렵지는 않았어요.
아들에게 읽어주기 전에 제가 먼저 전체 내용을 읽어봤는데
많이 공부하시고, 깊이 고민하신 흔적이 여기저기에서 묻어나왔습니다.
우리반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지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점점 뜨거워지는 봄의 계절을 지나면서
옥이샘의 책을 보며 다시금 환경보호에 대한 마음을 다잡아보았어요.
조금 불편해도 지구를 위해, 아니 나와 우리를 위해 다시 노력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