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따라 이어지는 후덥지근한 여정
hxxn 2026/07/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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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아래 올리브 (사인인쇄본)
- 김초엽
- 17,820원 (10%↓
990) - 2026-08-03
: 33,590
김초엽 작가님의 신작 <태양 아래 올리브> 옛 친구였던 두 사람이 시간이 지나 재회하고, 한 가지 사건을 계기로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처음 서평단을 신청할 때부터 스포주의가 강조되어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했는데... 김초엽 작가님의 전작을 모두 읽어 본 나는 여전히 만족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설!
우연과 의심이 피어올라 만들어진 길을 덜컹거리면서도 힘있게 나아간다. 나는 그런 주인공들의 뒤를 좇으며 이런 가정도 저런 가정도 세워 보게 되는, 정말 완벽한 로드무비같은 책이었다. 늘 그렇듯 정말 쉽게 술술 읽히고 얇아지는 남은 페이지가 아쉬워지는 작품...
스포주의라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게 너무 너무 아쉽지만... 우정과 로드트립 그리고 엔딩의 답을 향해 달려가는 소설까지 좋아하신다면 놓치지 마시길!
김초엽 작가님의 책은 늘 SF만큼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나는 그 점이 참 좋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서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름맛 소설을 찾으신다면 이번 여름에는 태양 아래 올리브와 함께 보내는 것... 정말 후회 없으실 겁니다 ^.^
*본 글은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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