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
20개월쯤 부터 그림부터 보여주기 시작하여...
처음에는 항상 몇쪽 못읽고 아가가 잠들어버려서...뒷부분은 언제 보나 할 정도 였다.
수면제 역할을 한 책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시간 20분정도 걸려 읽고는 본인의 입으로 끝을 외친다...ㅋㅋ
이야기끝
노랑이도 번개같이 찾고 자기는 당근자동차가 좋다고 이야기도 하고...
참 그리고 엄마가 읽다가 잠시 졸기라도 하면 으~~응을 외치며 읽기를 재촉하는
우리 아가가 너무나 사랑하는 책이다.
처음에는 벽보고 읽는 듯해서 재미가 없었는데...
요즘은 책 내용보다 아가랑 그림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