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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멋진 글이란 화려한 수사가 필수라고 생각했다.
자라서도 변함이 없던 생각이 변하게 해준 책, 바로 이 작품이다.
미사여구가 없이도 전쟁의 비참함에, 사랑의 비극에 , 인간에 대한 동정에
마음이 저려왔다. 그렇다. 우리가 적이라 불렀던 왜란 당시의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랑을 알고 아픔을 아는 사람이였다. 전쟁이란것이
어느 누구도 승자가 없다는것을 간결한 문체로 명확하게 보여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