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에 깊이가 없는 것은 둘째치고 흡입력이 너무 없습니다. 책이 독자들을 위해서 쉽게 풀어쓴것과 아예 내용에 알맹이가 없는 것은 다른것인데, 이 책은 독자를 농락하는듯한 느낌마저 들었네요. 그 이유는 많은 심리학책을 읽어왔지만 내용이 너무 수박겉할기 식...영화와 비교하고 이런건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그 아이디어가 무색될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수많은 오탈자들과 그냥 인터넷에 써갈기는 사람들 수준보다 못한 글실력.....아 이건 정말-_- 읽다가 집어던졌어요. 문장이 매끄러운게 거의 없고... 목에 가시가 걸리는 것처럼 읽다가 턱턱 막힙니다. 가벼운책이란 내용이 쉽고 술술읽히는 책이지 아무렇게나 낸 책이 아닌데. 엄마가 사달라고 하셔서 사드리고 저도 한 번 읽어 봤는데 최악의 책이었네요.
여기 출판사는 책 내기전에 검수하는 사람도 없었나봐요?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