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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님의 서재
한자와 나오키 1
핀란드산타마을  2019/06/25 14:32
  • 한자와 나오키 1
  • 이케이도 준
  • 13,500원 (10%750)
  • 2019-06-17
  • : 2,438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쾌한 복수극이었다. 책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이 책을 먼저 접했기 때문에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대강 알고 있었다.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이었다. 자존심 강하고 할 말 다 하는 한자와 과장이 곤경을 해쳐 나오는 장면은 시원시원했다.

당하면 갚아주는 게 내 방식이야

눈물을 삼키며 포기하지는 않아 열 배로 갚아줄 거야

부하 직원들이 믿고 따르는 한자와 과장이지만 부당한 대우에는 참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건을 해결하려 하는 모습과 해결에 그치지 않고 결국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게 만드는 모습이 가장 시원했다. 당하면 갚아주는 모습은 누구라도 한 번쯤 상상했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이 소설이 큰 인기를 끌고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정의도 이긴다

뉴스를 보면 늘 착하고 선한 사람이 나쁘고 영악한 사람에게 당하고 만다. 비현실적이라 할지라도 가끔은 정의도 이겨주어야 하지 않을까. 한자와 과장은 고지식하고 남에게 굽힐 줄 모르지만,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 나가는 사람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이런 사람 한 명쯤은 있어줘야 조직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4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본부에 들어간 한자와 차장이 어떤 사람을 만날지, 어떤 사건과 대면할지, 어떻게 해결해나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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