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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문장] 적과 흑 2
카르페디엠 2020/0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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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감옥의 나쁜 공기가 차츰 쥘리엥에게 견딜 수 없게되었다. 다행히 쥘리엥의 사형 집행이 통고된 날에는 찬란한 햇빛이 만물에 즐겁게 내리쬐고 있었고 쥘리엥도 굳건한용기가 솟았다. 그에게는 대기 속을 걸어 나가는 것이 오랫동안 바다에 나가 있던 항해자가 육지를 산책하는 것처럼상쾌한 느낌이었다. 자, 만사가 잘되어 나간다, 나도 조금도 용기를 잃지 않았고, 그는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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