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6개 국에서 출간된 청소년 문학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지성 이사벨 아옌데가
손자 손녀를 위해 쓴 마술적 이야기
열다섯 살 평범한 소년 알렉스에겐 더 이상 평범하고 아늑한 집은 없다.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알렉스는 뉴욕에 사는 괴짜 할머니 댁으로 간다.
유명한 탐험가인 할머니는 알렉스에게 풍토병 예방 주사만 한 대 달랑 맞히고는알렉스를 데리고 아마존 밀림 지대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알렉스는 원주민 소녀 나디아를 알게 되고
둘은 밀림 한가운데서 아마존의 원주민인 안개족을 만난다.
원주민들을 없애고 땅을 정복하려는 외지인으로부터 안개족을 보호하기 위해
알렉스와 나디아는 주술사 왈리마이와 함께 마술적 환상 세계인
‘야수의 도시‘를 찾아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