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다른 마음과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나는 누구와 연결되어 있을까
만남과 이별,
프리즘을 집어들어 흰 벽에 대고 햇빛을 통과시켰다.
작은 조각이 뻗어내는 아름다운 빛깔,
길고 짧은 파장의 빛이 벽 위로 자연스럽게 용해되어
색깔은 분명하지만 색 간의 경계는 흐릿한부드러운 무지개를 만들어낸다.
누가 내게 다가온다면 난 이렇게 반짝일 수 있을까.
흩어지는 ‘마음‘을 다양한 빛깔로
비추어가는 이야기
또 나는 누군가에게 다정하고 찬란한 빛을
뿜어내게 하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