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국어 독해 문제집은 지학사 중학비문학 독해연습으로 시작
이제 예비중학생이 되는 저희 아이는 독해문제집을 꾸준히 풀고 있어요.
비문학 지문이 중요시 되어가고 있는 추세라
예비중학생이지만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입문편으로 시작해 보았어요.
귀여운 토끼가 당근을 뽑는 그림은 중학 비문학을 접하는데 긴장감을 덜어주는듯 했어요.
본책 안에 해답지가 들어 있어요. 커다란 토끼그림이네요.
스마트폰거치대와 메모지도 함께 왔어요.
중학 비문학 독해 연습 입문편은 초등고학년부터 중1까지, 비문학 독해력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학생에게 권장한다고 써 있어서
예비중학생인 저희 아이에게 적당한 수준이었어요.
그 이후 기본편과 실력편까지 꾸준히 풀면 실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습계획표 코너도 있는데, 권장학습플래너1과 2, 2가지가 있는데,
저희 아이는 1안을 선택했네요. 차례대로 하는게 좋대요.
그래서 플래너의 '1일째', '2일째', ... 에 맞춰서 하루씩 밀리지 않고 진행하고 있네요.
한 쪽을 차지하는 플래너의 존재가 이렇게 큰 힘을 발휘할 줄이야!!
이 책은 Ⅰ. 독해원래연습과 Ⅱ. 독해실전으로 되어 있어요.Ⅰ. 독해원래연습은 Ⅱ. 독해실전에 들어가기 전에 기본기를 다져주는, 수학으로 따지자면 개념 같은 코너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Ⅱ. 독해실전은 본격적인 문제가 시작되는 코너랍니다.
Ⅰ. 독해원래연습 중 1. 글 읽기의 기본 > 04. 글의 이해 부분만 살펴보기로 할께요.
저희 아이는 문제집을 풀 때 문제집 페이지의 맨 윗쪽 가운데에 날짜를 써 놓는답니다.
그렇게 해 놓아야 자기가 관리하기 쉽다고 하네요.
문단별로 주제를 파악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어요.핵심어를 이용하면 되는거였네요!
그리고 개념을 파악했는지 보는 실전문제들이 나와요.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실전문제의 정답이 해답지가 아닌 문제집에 있는 부분은 수정되었으면 하네요.
빨간색 동그라미는 제가 치는게 아니고, 저희 아이가 치는거예요.저는 동그라미 없이 틀린 부분만 사선으로 그어 준답니다.
중간중간에 괄호를 넣어서 아이가 채워보게 하는 방법은 좋은 것 같아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본문이 나오고 각 문단의 중심내용을 스스로 쓰는 곳이 있다는거예요.
괄호 넣기가 아닌, 스스로 다 써야 하는 부분.. 정말 맘에 들었어요.
어렴풋이 중심내용은 알고는 있지만, 정확하게 쓰지는 못하는 저희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예요.조금이라도 틀렸으면 가차없이 그어버렸답니다.
Ⅱ. 독해실전 코너예요.
그 중에 2. 사회 부분을 살펴볼께요.
본격적인 문제에 들어가기 전에 단어 미리보기 코너가 있어서 단어를 미리 습득하고 문제를 풀 수 있어요.'전략'이면 무슨 전, 무슨 략 인지까지 나와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적고 간단한 문제지만, 답이 그 페이지에 있는 건 수정되었으면 좋겠어요.
본격적인 문제 지문이 시작되었어요.역시 문단별로 중심내용을 적게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네모를 채우는게 아닌 그냥 밑줄로 쭉~ 그어 주어 스스로 문장을 쓰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지문들의 끝에는 핵심 한눈에 보기가 있어서 글을 읽고 머릿속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2번 처럼 '보기'라는 짧은 문장들을 주어서 본문과 연계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해답지 부분이예요. 본문이 그대로 나와 있고, 참고서처럼 설명이 되어 있어서 해답지만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저희 아이는 문제 풀고 틀린 것 고치고 해답지를 읽어보게 했답니다.
그래서 해답지의 윗부분 가운데에도 푼 날짜가 써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