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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새슴님의 서재
  • 초등 독서평설 2020.5
  • 지학사 편집부
  • 9,900원 (10%500)
  • 2020-04-22
  • : 443

독서가 재미있고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독서평설




제가 학교 다닐 때도 독서평설이 있었는데, 어려운 감이 없지 않았었죠.

그런데 요즘에는 초등독서평설이란 이름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해 따로 나오니

초등학생들은 참 복 받았다~ 생각이 드네요.

아이랑 함께 살펴 봤는데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가 전개 되어 어른인 저도 막 읽고 싶어져요.


아이와 제가 생각할 때 초등독서평설의 가장 좋은 점은 초등독평 별책부록인 것 같네요.

『초등독평 더하기+』

쉽게 말해 독서평설을 읽고 잘 읽었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용도라고나 할까요?

나중에 사진 첨부하겠지만, 문제집처럼 되어 있어요.






초등독서평설의 목차 부분이예요.

크게 독서.토론, 진로.창의, 통합 사회, 통합 과학

이렇게 4챕터로 나뉘어 있네요.

초등독서평설 지문이 부담스럽게 긴게 아니고, 재미있어서 저희 아이는 하루에 4챕터에서 한 기사씩 읽기로 했어요.

그러니까 하루에 4기사씩 읽는거예요.




따로 계획이 없고, 매일 조금씩 읽고 싶다 하는 친구들은

초등독서평설 안에 독서다리어리가 있으니 편하게 날짜대로 읽을 수도 있어요.

이 방법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앵무새는 입이 짧아라는 기사에서는 기사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어요.




앵무새야, 넌 계획이 다 있구나

에서도 볼 수 있듯 영화 기생충에서 나오는 대사를 재미있게 활용했네요.






나르샤의 동물 사전에는

앵무새가 먹이를 먹다 버리는 행위를 통해 나무 밑에는 다양한 식물이 싹을 틔우고, 그 버린 먹이를 먹는 곤충들이 살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네요.

단순히 앵무새가 뭐다~ 하는 사전적 의미가 아닌,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해 주어 유익했어요.




한 기사가 끝나면별책부록 『초등독평 더하기+』몇 쪽에 한 번 더 확인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해 놓았네요.




『초등독평 더하기+』에서 확인을 한 번 해 볼까요?

독해문제집이라기보다는 정말 읽은 내용을 확인하는 퀴즈 정도예요.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고, 읽은 내용을 한 번 더 상기시켜 주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몇학년 몇학기 교과서 몇 단원과 연계가 되는지 써 있어서 거기에 맞춰 기사 읽고 풀면 유용하겠다 싶었어요.




『초등독평 더하기+』는 일부러 채점을 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문제집처럼 느낄까봐서요.

문제집은 지학사에서 나온 독해력 자신감 초등6단계를 풀고 있기 때문이예요.

문제집은 채점을 하고, 『초등독평 더하기+』는 읽은 것 체크하고 한 번 더 생각하라는 의미에서 일부러 채점을 하지 않기로 했어요.




기사 중에 뉴스톡톡이란 부분이예요.

뉴스나 신문을 볼 시간이 없는 친구들은 이 코너만 읽으면 이슈가 되는 소식들을 정확히 알 수 있어요.

초등독서평설 5월호에는

역시나 계속 핫한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여러가지 소식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코로나19에 의해 간접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소식들도 알 수 있어서머릿속에서 연결 고리가 생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너무 유익했어요.




독평 특파원 소식에는

독자 기자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쓴 기사가 실리는데,

참 똑똑한 친구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읽으면서 저희 아이도 지면에 나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면 자극이 된거겠죠?




역시 한 기사가 끝나고『초등독평 더하기+』에서 확인하며 각인시키는 작업이 남아 있네요.




이렇게 『초등독평 더하기+』에서 문제를 풀면서 코로나19에 대해서도 더 정확히 알고,




수준 높은 문제들도 다뤄서 초등독서평설에서 대충 읽었던 부분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초등독서평설을 훨씬 더 빛나게 해 주는 『초등독평 더하기+』는 정말 없어서는 안 되는 별책부록이란 걸 느꼈어요.

아이도 자기는 평소에 책을 잘 읽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초등독평 더하기+』의 문제들을 풀면서 자기가 대충 읽고 넘어갈 때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런 습관을 고치겠다고, 꼼꼼하게 생각하며 읽겠다고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또한 어른인 제가 읽어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기사가 많아서

중학교 들어가서도 당분간은 초등독서평설로 유지하다가 단계를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정답 부분은 『초등독평 더하기+』의 끝장에 있는데

따로 분권이 가능한게 아니라면 손으로 찢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정답부분과 문제 부분이 앞뒤로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초등독서평설 5월호에서는 문제의 마지막 페이지와 정답의 첫 페이지가 앞뒤로 있어서

문제 부분이 함께 찢어질 수 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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