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5단계)
어휘 공부를 재미있게!!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을 6단계까지 진행 해 보니 어휘에 대한 아쉬움이 약간은 남았어요.
(그렇다고 독해력 6단계까지가 어휘정리가 안 되어 있다는 건 아니예요.
오히려 다른 독해문제집보다 어휘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사전이 필요 없을 정도였지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어휘들을 국어사전 찾아서 외우게 할 수도 없고,
사자성어나 속담, 관용어들은 사전에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짧막한 설명으로 끝내기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었기 때문이죠.
그러던 중 마더텅에서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을 만들어 주셨네요!
속으로 "바로 이거다!" 하고 쾌재를 불렀어요!!
본 책 안에 정답과 해설이 있는 얇은 책이 들어 있었어요.
얇지만, 핵심만 뽑아서 설명해 놓은 해설지가 마음에 들었어요.
6단계를 할까 망설이다가 다지고 가자는 의미로 5단계를 선택했어요.
목차를 보니 1주일에 평일(5일)만 1회씩 하면 좋게 되어 있었어요.
초등국어 뿌리깊은 독해력 어휘편에는
속담, 관용어, 고사성어, 사자성어 이렇게 골고루 들어 있네요~
저희 아이는 지금 방학때라서 1일 1회가 아닌 1일 2회로 풀리고 있어요.
알아보기 쉬운 한자체를 사용하여 기억이 쉽게 만들어 져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대기만성이란 뜻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저희 아이도
이번 기회에 정확한 뜻을 알게 되어 굉장히 좋아했어요.
저희 아이는 페이지 맨 아래어 위치한 '어려운 낱말풀이'에 있는 어휘들을 따로 형광펜을 써서 밑줄을 그었네요.
가르쳐 주진 않았지만, 언젠가부터 다른 문제집들도 이런 방법으로 하고 있네요.
유래가 있는 어휘일 경우에는 이야기를 통해 어휘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학습이 가능하여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어떤 문제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3회차 페이지들을 살펴보았어요.
답답하지 않게 시원시원하게 편집되어 있어서 풀 때 부담이 없었다고 아이가 얘기해 주네요.
본문에 대한 문제들이 나온 후 그 회차의 끝엔 항상 '어법, 어휘편이 있는데요..
다시 한 번 어휘들을 다질 수 있는 페이지네요~
저희 아이는 시간 재서 푸는 걸 재밌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각 회당 어법, 어휘편의 제일 마지막에 있는 시간과 채점란을 재미있게 활용했어요..
그리고 재점을 하고 기재한 후 스스로 붙임딱지 붙이는 것에 재미를 느끼면서 꼬박꼬박 활용중이예요~
이번엔 관용어편 이네요..
단순하게 암기하는 어휘 교재가 아닌, 독해 공부로 어휘를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본문의 제일 마지막에 보면 관련교과서 어디에 해당되는 것인지 기재되어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그 아래엔 '어려운 낱말풀이'란에 알아야 할 낱말들이 다른 편에 비해 좀 많았어요.
그렇지만,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에서는 그냥 넘어가지 않네요.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단어들을 다시 한 번 확실히 익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한자도 함께 표기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5단계
5회 관용어편에 있는 문제들이예요.
저희 아이는 한 페이지를 다 맞으면 한번에 큰 동그라미를 치며 채점하는 방식을 쓰고 있어요~
그게 성취감이 더 큰가 봅니다.
하나 틀렸네요~
왼쪽은 해답지이고(빨간 볼펜으로 줄을 쳐 놓았어요), 오른쪽은 틀린 문제 입니다.
해답지엔 '바닥이 드러나다'는 숨겨져 있던 의도나 생각이 드러난다는 뜻도 있다고 써 있네요.
왜 답이 그게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 간결하고 정확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어요.
역시 각 회차의 끝부분에 있는 끝난 시간과 걸린 시간을 적어 놓았네요.
스스로 붙임딱지로 붙여 놓았구요~
각 주마다 5회씩 풀고 나면 제일 마지막엔 도움이 되는 읽을거리가 나와요.
이 부분은 어휘도 잡고 실력도 잡을 수 있는 부분인것 같아서 참 좋았네요~
이제 2주차예요..
저희 아이는 겨울방학중인데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2회씩 풀고 있어요~
이번 주차도 주간계획표를 채우며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여기엔 학습 한 날짜와 맞은수를 쓰는 란이 있어서 저희 아이가 재미있게 학습했네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 5단계
7회 속담 부분이예요..
실제 지문에서 어휘가 활용되는 문장을 독해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휘의 용례 학습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좋았어요..
역시 문제들도 중요한 것들만 뽑으면서 편집이 시원하게 되어 있어 지루한 줄 모르네요..
본문 끝에 관련 교과서의 어디에 나오는지가 표기 되어 있어서 찾아볼 수도 있고, 무슨 책을 빌려 읽어야 할지도 알 수 있어 좋아요~
아주 쉬운 문제를 틀렸네요..
사각사각이 소리가 아니라 사과를 먹는 모습이 상상되어 움직임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시간, 채점, 스스로 붙임딱지 부분은 저희 아이가 뿌리깊은 독해력 1회분을 푸는 이유입니다~ ^^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의 2주차가 끝났어요.
2주차 끝에는 '갈다'의 다양한 뜻이 나와 있네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유익하고 재미있어서 아이랑 채점할 때 저도 꼭 읽는답니다~ ^^
12회 고사성어 부분입니다..
'새옹지마'는 많이 들어봤고, 저도 학교 다닐 때 배우기도 했는데요..
막상 설명해 보라고 하면 바로 튀어나오지 않죠..
오늘은 이걸 풀고, 마침 읽었던 영어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서 아이가 "오늘 풀었던 새옹지마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하고 얘기를 해 주었어요..
재미있게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는 뿌듯한 순간이었네요!!
이번 문제에서는 '의기양양'과 바꿔 쓸 수 있는 말을 고르는 것이었는데요..
'우쭐해서'가 답이었네요..
왼쪽은 문제, 오른쪽은 해답지 설명 입니다..
'의기양양'은 뜻한 바를 이루어 만족한 마음이 얼굴에 나타난 모양 이네요..
막상 생각으론 알고 있지만 뜻을 설명해보라면 바로 나오지가 않는데, 채점하면서 저도 알아갑니다~
저희 아이는 스티커 붙이는 걸 좋아해요~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좋은가봐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나무 기르기'에 저희 아이가 공을 들이고 있네요~
저희 아이가 꾸민 나무 뿌리 부분이예요~
2019년 12월 31일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2회씩 재미있게 학습해요~
독해력 기르기 나무를 다 완성해서 선물을 받을거라고 단단히 기대를 하고 있네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의 제일 마지막에는 전체 글의 종류와 글감이 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찾아보기 편해요~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고사성어 부분이 어느쪽에 속하는지가 표기되어 있고, 교과연계가 되는지도 표기되어 있네요~
저희 아이에게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는데,
자기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어휘들 중에 착각한 것들도 몇 있었는데,
이 문제집을 풀면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정확히 어휘들을 알게 되어 너무너무 좋았다고 해요..
자기는 좋은 말 밖에 할 게 없다면서.. 너무 좋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2회씩 푸는 것도 즐겁다고 하네요~
6단계도 구매해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