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개학이 다가옵니다. 6학년이 된다는 부담은 엄마 몫인가 봐요. 아이는 늘 같은 모습입니다. ^^
이번 겨울방학에는 한국사 시험도 보면서 5학년 2학기부터 6학년 1학기 사회인 한국사와 더 친해졌어요.
우공비 자습서 사회로 미리 교과목 공부도 했답니다.
전과와 문제집이 하나로 되어 있어 개념과 유형을 함께 배울수 있었어요.
아이 의견은 사회뿐아니라 문제량이 많지 않고 쉬워서 우공비가 좋다고 합니다. 개념 위주이고, 교과서 자습서로서 문제 수준이라 어렵지 않으니 당연하겠지요~
엄마 입장에선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었음 좋겠지만,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개념, 기본문제를 튼튼히 해놔야 되는게 중요합니다.
저희집에선 우공비보단 라이언 자습서라고 불러요.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거든요 ^^
자습서다 보니, 참 많은 것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단어, 배경지식까지 다른 책을 찾지 않아도 어려움없이 스스로 혼자 공부 할수 있게 되어 있는점이 자습서의 특징입니다. 다만 모든것을 꼼꼼히 다 보면 좋겠지만, 제 아이의 성격상 그렇지는 못하구요.
아는것은 휘리릭~ 지나가더라도 모르는것은 꼭 알고 가야한다는 것은 숙지 시키고 있어요.
자습서는 꼼꼼한 기본 개념과 기본평가 - 실력평가 - 단원평가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기본기를 다질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단어도 자습서를 보며 한눈에 알수 있어서 불필요한 시간도 줄일수 있구요.
사회는 낯선 단어를 꼭 알고 지나가야 하더라구요.
북벌(론)을 빼고 썼네요. 객관식보다 주관식, 서술형은 꼭 손으로 써봐야 합니다. 아이는 서술형을 좋아하지 않지만 정확한 답을 써보는 연습이 중요해요. 입으로는 말해도 덤벙대며 한글자를 빼먹었네요.
우공비와 함께 좋아하는 사회를 더 꼼꼼하게 배우며 새학기 시작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