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학년 2학기도 일주일이 지났네요. 담임선생님이 1개월동안 바뀐 상황이라 아이도 약간 긴장이 되나봅니다. 왠지 2학기가 4학년 막 올라왔을때 같다고 해요. ^^
예습차원에서 미리 미리 용어정리와 개념을 공부하기로 했답니다. 초등완자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1단원까지는 틈틈히 공부했어요.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혼자 진행하기에도 무리가 없네요. 아이 학교는 기말고사만 있어요. 꾸준히 하지 않으면 기말고사에 엄청 후회를 하거든요.. 범위가 넘 넓어서.. 단원평가와 수시평가는 예고 없이 보기 때문에 틈틈이 공부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국.수.사.과 중 사회 위주로 포스팅 할게요~일주일에 2번, 12주차로 완성할수 있게 계획표가 짜져 있어요. 아이 혼자서도 공부계획표대로 진행하고 있어요. 계획 짜는것도 시간이 걸리는데, 이렇게 주차별 차시별로 되어 있어 편하네요.

사회는 특히 용어를 제대로 알고 공부해야 어렵지 않고, 학년이 올라가도 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첨에 저희 둘째는 문제푸는것에만 집중해서, 교과서 요약부분, 용어사전, 완자 곳곳에 숨겨진 노하우를 놓치고 있었어요. 완자의 구성과 특징에 대해 제가 완독한 후에 아이에게 잘 알려주었답니다. 개념과 용어를 꼭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야한다고 알려주었어요. ㅠㅠ

가장 중요한건 교과서지요~ 교과서 읽기 자료를 꼼꼼히 다시한번 복습한 다음에 기본 문제를 풀었답니다. 핵심포인트는 소리내어 읽어보았어요.

아이 눈을 확 끄는 개념 그래픽은 1단원 현명한 선택을 이미지화 시켜 배운 내용과 배울 내용을 각인 시켜주는 역할을 하네요. 선택의 문제와, 선택의 기준을 정해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는 내용이에요.

<국어>국어는 지문이 중요한데, 대충 읽는 경향이 있어요. 학교에서 읽었다며 눈으로 휘리릭 지나가네요. 완자의 구성을 알려주고 그림과 내용을 보는 방법부터 알려 주고 있어요. 4학년은 아직은 그래도 여유가 있는 학년이지만, 정말 스스로 해야할 5학년을 위해서 차근차근 훈련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지문과 뜻, 중심 내용 교과서 내용까지 꼼꼼히 읽혀야 완전히 공부했다고 할수 있어요. 국어는 늘 쉽고, 재밌다는 아이지만, 뜻을 물어보면 정확하지 않을때도 있어서 어휘와 함께 체크를 해야겠습니다.

완자로 공부한지 한달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어떤 문제집이던 꾸준히가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에 2회 적적한 분량을 꾸준히 학습한다면 아이도 힘들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수 있을 것 같아요. 2학기도 초등 완자로 열심히 하도록 잘 지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