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아닌 ‘나는’이라는 말이 크게 와 닿았다. 제목에서부터 주체성이 느껴진다.
언젠가부터 타인의 시선이 나를 결정하는 분위기가 불편했는데, 이런 변화가 참 반갑다.
목차를 보니 궁금해지는 브랜드다. 설명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느낌이 있다.
질문, 진로, 소통, 교육, 창업, 습관, 치유 이주민 등 요즘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키워드라 더 기대되었다.
학부모의 입장이어서 공감되는 독서와 토론 이야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각자에게 필요한 본질적 가치를 전해주는 책이었다. 평범한 삶을 발전시켜 특별함을 부여한 이야기가 쉽게 읽히고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수 있는 건 현장에서 뛰는 경험이 바탕이 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동시대를 사는 나 자신을 무엇이라 브랜딩을 할 수 있을까 고민과 생각을 주는 책이다.

미래는 지금이다.
온 세상은 이미 놀이터다. - 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