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떠한 일까지 할 수 있을까?
모든 기억을 지우고 싶게 만드는 기억은 도대체 어떠한 것일까?
그리고 남들과 달리,
보통의 것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아직 1부밖에 읽지 못했지만, 그 안에는 무수히 많은 물음이 담겨 있다. 주인공인 두 인물에 대한 물음을 넘어서, 내 아들을 지키고 싶은 엄마, 거짓말하는 사람들에 질려 로봇 심리학자가 된 수젼, 로봇을 제 아들로 생각하는 개발자. 그 어느 한 명 놓칠 수 없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