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니 명확해지네.
서로가 서로에게 정 안준다 냉정을 가장하지만 어린왕자와 여우의 관계성이 이책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었다.
정이 다 뭐야 서로에게 길들여져 아름다운 사이가 되어버린 걸
처음부터 사랑고백으로 시작하는 이런 모순, 적어도 책 초반부는 쿨싴할 줄 알았지
유쾌하다. 그리고 고양이에관한 많은 책중 다른 장르의 책이다.
어린왕자 중 너무나 유명한 글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갈수록 난 더 행복해질 거야. 4시가 되면, 벌써, 나는 안달이 나서 안절부절못하게 될 거야. 난 행복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게 될 거야! 그러나 네가 아무 때나 온다면, 몇 시에 마음을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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