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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 퇴직연금 WIKI
  • 윤상규 외
  • 29,000원 (870)
  • 2026-01-27
  • : 285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표지만 봐도 여러 전문가가 함께 쓴 책이라는 점이 바로 드러나는데,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경영학박사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하나의 주제를 다루더라도 세무, 회계, 노동, 제도 측면이 동시에 설명된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아니라 전체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이런 공동 저자의 책은 신뢰도가 확실히 높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는 계속 참고하고 싶은 소장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긴다.



구성도 꽤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이론 설명 위주의 책이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나올 법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형식(Q&A)으로 정리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관련 법규뿐 아니라 질의회신까지 함께 담겨 있다는 점이 특히 실용적이다. 개념을 그냥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법규와 질의회신으로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확실한 판단 기준까지 가져갈 수 있다. 실제로 IRP 세액공제나 ISA 전환, DB·DC 제도의 손금 처리 같은 내용도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사례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 이해가 훨씬 빠르다. 필요할 때마다 다시 펼쳐보는 실무에 도움되는 참고서같다.



특히 IRP 연금 수령 중 해지 가능 여부와 과세 방식을 다룬 부분은 연금을 받는다의 것을 넘어 언제, 어떻게 인출하느냐에 따라 세금 구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냥 단순하게 알고 있던 연금이 생각보다 훨씬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에 앞으로도 꾸준히 퇴직연금을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직장인은 물론이고 프리랜서까지 포함해, 일을 하고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이라면 결국 세금과 연금 은 피해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을 모르면 손해를 보듯, 퇴직연금도 모르면 기회를 놓치거나 불필요한 세금을 더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세액공제나 계좌 운용 방식 같은 부분은 알고 있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결과 차이가 꽤 크다. 그런 점에서 [퇴직연금 WIKI]는 지식 전달을 넘어서, <알아두면 확실히 유리한 영역>을 알려준다.



출판사인 삼일인포마인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회계·세무 정보에 강점을 가진 곳인데, 실제로 국내 대형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PwC Korea)과 같은 계열 또는 연관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책의 전반적인 톤이 실무 중심적이고, 법규 해석이나 기준 제시에 있어 비교적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괜히 전문가들이 모여 쓴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도 이런 배경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질문과 답변 형식 덕분에 필요한 부분부터 골라 읽을 수 있고,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퇴직연금의 기본 지식을 터득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퇴직연금이라는 주제를 이 정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책이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 꽤 만족스러웠다. 괜히 전문가들이 함께 쓴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오래 옆에 두고 볼 만한 책이다.







page.305 


Q 홍길동 씨는 IRP에서 연금개시 신청을 하여 연금수령 중입니다. 1-1. 연금을 수령하다가 IRP를 해지하여 잔액을 수령할 수 있나요? 1-2 해지 가능한 경우, 과세는 어떻게 하며 종합소득 합산대상인가요? A 1-1. 연금수령 기간이 확정된 연금은 가능하나, 연금수령 기간이 확정되지 않은 종신형 연금은 해지가 불가능합니다. (퇴직연금 사업자 중 생명보험사만 종신형 연금을 취급함) 1-2. 연금수령 한도까지는 연금소득세로 과세하고, 연금수령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원천 별 과세하며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습니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인출 시는 연금소득세를 적용합니다. - 이연퇴직소득에 대해서는 퇴직소득세(분류과세) - 그 외 소득 (운용수익 및 공제받은 자기부담금) 에 대해서는 기타소득세를 적용하고 금액에 관계없이 무조건 분리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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