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박찬선님의 서재

진정한 가족은 나를 더 나답게 해주는 존재지, ‘나‘를 묻어버리는 존재라면 절대로 가족일 수 없다고 판단해 무서울 정도로 빨리 내다버린다. 내 주변의 프랑스인 중에는 동거하다가 이별하거나 이혼한 친구들이 있는데, 이별의 이유를 물어보면 대체로 이런 식으로 말한다. "그는 나를 바꾸려고 하는 사람이었어. 좋은 사람이기는 했는데."- P127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