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의 의미를 모르고 그저 산다는 것만큼 허망한 것이 없습니다. 물론 삶 자체가 미망으로 허망하고 그 의미가 없음이지만 삶의 단 하나의 의미가 있으니 이 주어진 생 동안에 자신의 본질에 대해 완전히 깨우쳐 알지는 못하더라도 희미하게라도 느끼게 된다면 그 보다 더 나은 삶은 없을 것 입니다.
이 글을 접하면서 그 본질이 말하는 바를 받아들이기 힘들더라도 어렴풋이 지각에 의한 내가 아닌, 의식.무의식의 '나'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이는 것이 헛되며 이런 헛된것에 집착을 줄인다면( 완전히 없애는 것이 필요 하지만) 우리의 삶이 좀 더 풍요로와지며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인상적인 구절---- 너무나도 많지만...
이상하게도 사람은 오직 자신의 삶을 잃을 때에만 더욱 풍부한 삶을 얻게 된다. 사람이 존재를 초월하는 것은 존재하기를 그만 둘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