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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칼잽님의 서재
  • 조선 미술관
  • 탁현규
  • 15,120원 (10%840)
  • 2023-02-22
  • : 16,071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미술관이 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문화 절정기 조선의 풍속화와 궁중 기록화를 담아놓은 '조선 미술관'이 있다.

풍속화가 유행하던 시기는 18세기 후반으로 김홍도와 김득신, 신윤복과 같은 화원 화가들에 의해 보다 사실적으로 정립되는 시기이다. 제1전시실에서 전하는 '궁궐 밖의 사사로운 날들'에서는 풍류를 즐기는 조선 양반들의 모습들과 조선 여인들 그리고 하루하루에 충실한 서민들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1관에서 보이는 사실적인 모습들을 통해서 때로는 풍류를 즐기는 모습이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한편의 촌극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해학'이라는 것으로 이끌어 낸 화가들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2전시실에서는 숙종과 영종 때의 궁궐 행사 기록을 통해 조선 시대 관료사회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옛 선조들의 격식과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경풍속의 원조는 진경산수의 창시자인 겸재 정선이다. 진경산수 속 인물들이 모두 조선 선비들이었으니 진경산수 속 선비들을 확대하면 자연스레 진경풍속이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조영석에게 이어지고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등의 화원 화가들 손끝에서 대미를 맞는다."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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